금감원 사칭 환급금 사기 중국인 붙잡혀 _내기 스타 로봇_krvip

서울 중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잘못 납부된 신용카드 대금을 돌려주겠다며 자신의 통장으로 현금을 입금하게한 타이완 인 33살 웨이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 지난 1월부터 3차례 한국에 들어온 웨이씨는 지난 27일 서울 충무로의 한 은행에서 피해자들이 입금한 현금 3백여 만원을 인출하는 등 신용카드 대금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피해자들이 입금한 현금 4천여 만원을 찾아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경찰은 웨이씨가 전국을 무대로 환급급 사기를 벌이고 있는 국제사기단의 일원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.